티투컴 유흡착제 믿고 쓴다는 후기,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 10년 거래, 한 엠알오 M 업체의 이야기

2025. 8. 25.
티투컴
3분 읽기
티투컴 유흡착제 믿고 쓴다는 후기,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 10년 거래, 한 엠알오 M 업체의 이야기

커피잔에 김이 가라앉을 무렵, 익숙한 번호가 휴대폰에 떴습니다. “이번 달도 잘 부탁 드립니다” 일상적인 인사지만지만, 저희로선 늘 고맙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벌써 10년이 훌쩍 넘은 관계. 주식회사 티투컴의 유흡착제를 온라인에서 꾸준히 판매해 주시는 한 유통업체의 이야기입니다.

온라인상 제품 페이지에서 가끔 ‘고객 후기’란을 살펴볼 일이 있습니다.“흡착력도 좋고, 설치도 간편해서 재구매했어요.”“매트형 유흡착포 덕분에 작업장 정리가 쉬워졌습니다.”이런 문장을 볼 때면, 저희가 공급했던 원단이 누군가의 작업장을 안전하게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작게 웃게 됩니다. 그런 후기 몇 줄이, 이 업체 대표님의 말에 따르면 “다음 주문으로 연결되는 힘”이라고 하셨지요.

 

“판매하면서도 저희가 감탄하죠”

이 업체 대표님은 종종 자랑처럼 말씀하십니다.“거기 제품은 우리가 꺼내놓기 전에 먼저 찾으세요. 한 번 써본 분들은 꼭 다시 와요.”

저희로서도 늘 감사하고 동시에 긴장되는 말입니다.한 번 판매된 제품이 향후 몇 달, 몇 년을 두고 신뢰를 쌓으며 움직인다는 뜻이니까요.

그래서 매번 출고 준비를 할 때엔 단순히 포장을 넘어서서 ‘현장에 도착했을 때를 상상하며’ 하나하나 확인하곤 합니다.패드 가장자리에 실밥이 나와 있진 않은지, 라벨이 흐릿하진 않은지, 박스 테이핑은 충격에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제대로 되어 있는지.특별한 기술처럼 들리지는 않지만, 실제로는 그런 ‘단정한 한 번’이 반복될 때 신뢰가 생깁니다.

 

일상 속에서 찾은 꾸준한 필요

매트형 유흡착제 OTM210 모델은 이 업체를 통해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공장 바닥, 기계 밑, 세차장, 폐수 처리장… 어디든 낙유(落油)는 발생할 수 있고, 그걸 단시간 내에 정리하기 위해선 딱 그만한 두께와 그만한 흡착력이 필요하지요.

의외로 많은 고객들이, 처음엔 단순한 걸레 대용 정도로 생각하고 구매했다가“생각보다 기름이 너무 잘 붙어서 깜짝 놀랐어요.”“한 장으로 버텨본 다음, 바로 100장을 주문했습니다.”이런 식으로 꾸준한 반응을 보여주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실 유흡착포는 눈에 띄게 화려한 제품도 아니고, 꼭 그 제품이 아니면 안 되는 ‘절박감’이 드러나는 물건도 아닙니다.그저 공장에서 살짝 새는 방청유, 세차장 옆 틈으로 흘러내린 오일 자국, 출입구 근처 흑기름이 번지는 거슬림 같은 것들을 납작하게 얇게, 그리고 조용히 흡수해 줄 뿐입니다.하지만 그게 쌓이면 현장은 어느새 ‘안정감 있는 공간’이 됩니다.

 

한번 써보고, 다음에는 깔아두는 문화로

대표님이 들려주신 이야기 중엔 이런 것도 있었죠.한 고객은 처음엔 기계 아래 기름 닦을 겸 두세 장 구매하셨다가, 그 뒤로 “아예 아래에 상시 깔아놓는다”고 하셨다고 합니다.뭔가 생긴 다음에 급히 닦으려는 게 아니라, 발생하더라도 바로 흡수되게끔 세팅하는 방식.그게 결국엔 더 저렴하고, 더 안전하고, 더 편하다는 걸 모두 체감하고 계신 거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https://blog.t2com.co.kr/post/2508221715 ), 유흡착포는 대응용품이라기보다 '예방'에 가까운 쓰임새를 가집니다.보이는 얼룩을 닦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게 생기는 위험을 막아주는 장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유흡착제는, 제품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매트형뿐 아니라, 펜스형·롤형·쿠션형 등 여러 종류를 구성해 드린 결과 이 업체에서는 “상황별로 안내가 쉬워졌다”고도 하셨습니다.그간 고객 질문 유형을 정리해두셨다고요.“좁은 곳에 떨어진 기름인데, 손으로 닿기 어려운데요?”→ 쿠션형 혹은 펜스형 추천“바닥 전체에 넓게 퍼졌어요!”→ OTM220, OTR110 같은 폭넓은 매트형이나 롤형 안내

이처럼 제품을 소개하는 일도 ‘필요한 사람의 언어’로 재조합돼야 하며,그럴 수 있도록 공급하는 측에서 먼저 조건별 상황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티투컴은 단순히 공급만 하지 않고, 현장의 사용 맥락을 최대한 함께 바라보며 조율합니다.고객책임을 마케팅 문장으로 옮기지 않기 위해서요.

 

“10년간 꾸준히 납품할 수 있었던 이유”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하는 사이라고, 대표님은 웃으셨습니.

이번에는 박스 구성도 소량 다르게 체크했고, 지난달 문의하셨던 펜스형의 연결 방식도 다시 정리해 보내드렸습니다. 이런 조그마한 포인트들이 결국 다음달 발주서로 이어진다는 걸, 지난 10년이 증명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제품은 계속 흘러(?)가도, 마음은 축적됩니다. 그러니 이 자리를 빌려 티투컴 제품이 온라인 판매를 통해 더 많은 현장에 도달하도록 늘 성실하게 애써주시는 모든 파트너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유흡착제 제품을 단순한 청소 용품이 아니라, 현장을 지키는 '기본기'로 함께 소개해 주실 분들과 오랫동안 호흡 맞춰 가고 싶습니다.

 

— 주식회사 티투컴 김병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