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거래는 없지만, 찾아가도 될까요?”
아침시간, 사무실 전화가 울렸습니다.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는 조심스러웠습니다. "아직 거래는 없는데요, 혹시 공장 방문 드려도 될까요?"
순간 잠시 머뭇했습니다. 최근 공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공간이 많이 오픈된 구조로 바뀌었는데요. 처음 보는 분께 바로 현장을 공개하는 게 괜찮을까 하는 고민이 스쳤습니다. 하지만 곧 방문 약속을 드렸습니다.
검색으로 이미 확인한 정보들
방문하신 분은 생각보다 많은 준비를 하고 오셨습니다. 저희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유흡착제 제품군에 대한 정보를 이미 충분히 숙지하고 계셨고 온라인에 노출된 판매 단가까지 정확히 파악하고 계셨습니다.
“유흡착제 중에서는 귀사 제품이 인지도가 꽤 있는 편이더라고요.” 그 말에 미소가 띄워졌습니다. 저희가 계속 블로그에서 꾸준히 올려온 현장 사례들이 누군가에겐 믿음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구나 라는걸 확인한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직접 보니 더 믿음이 갑니다”
공장 내부를 간단히 둘러본 후, 제품 샘플 몇 가지를 함께 꺼내 놓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미 온라인으로 본 적 있는 제품들이라며 고개를 끄덕이셨고, 재질과 마감 상태, 패킹 방식까지 꼼꼼히 확인하시고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인터넷으로 볼 때는 그냥 제품 하나였는데… 이렇게 만드는 과정을 보니까 좀 다르게 보이네요. 앞으로 좋은 거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제품이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방식’을 본 뒤에 마음이 움직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분들은 단순한 고객 차원을 넘어서 우리의 파트너로 이어질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품질은 보여주는 것,믿음은 사람이 만듭니다
티투컴은 ‘유흡착제생산전문회사’라는 타이틀 이상으로, 현장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듭니다. 단순히 흡수력이 좋다는 말보다, 그 제품이 어떤 방식으로 만들었는지, 누가 어떤 책임감을 갖고 대응하는지 보여드리는 걸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티투컴은
오늘도 믿을 수 있는 품질, 그리고 그 품질을 보여줄 수 있는 신뢰로 현장을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 티투컴 김병우 드림




